Skip to content

Commit

Permalink
241008
Browse files Browse the repository at this point in the history
  • Loading branch information
durumi922 committed Oct 10, 2024
1 parent 0154736 commit 210b0fa
Showing 1 changed file with 120 additions and 0 deletions.
120 changes: 120 additions & 0 deletions _posts/TIL/24/24.10/2024-10-08-TIL.md
Original file line number Diff line number Diff line change
@@ -0,0 +1,120 @@
title: "241007MON TIL"
---
# [코칭-멘토멘티] 코칭 1주차

코칭 수업을 하는 첫번째 주차이다.
이번에 멘토멘티를 신청하고 같은과 언니랑 하게 되었는데
정말 열정이 불타오른다 !!!!
오늘은 그 이유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내가 합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생김
나는 누군가에게 뭘 알려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막상 그냥 아무 이유없이 알려주면 친구들이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진 않다. 그런데 코칭은 내가 가르쳐줘야하니까
당당하게 합법(?)적으로 가르칠 수 있어서 좋다. 실제로 수업
을 오늘 해보니까 생각보다 내가 잘 가르치는 것 같았고
언니도 흥미로워해서 굉장히 보람있었다. 나는 이쪽이
적성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근데 목이
벌써 아파서 정말 선생님들 목건강이 우려된다.

2. 같이 스터디하는 사람이 생김
뒤에도 나오지만 나는 혼자서 공부하면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여서 (아에 못하는건 아님 혼자하는 것 보다 같이 하는
스터디가 몇배는 더 많이해서 그럼) 같이 엄청나게 많은
공부 내용을 스터디 한다는 점이 좋았다.

3. 알고리즘 스터디도 같이 할 수 있음
알고리즘은 나중에 꾸준히 공부하는게 좋은데
어디가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스터디하는것은 아직은 부담스러
워서 같이 스터디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메리트인 것 같다.

4. 코칭 준비하면서 내가 자료를 잘 정리할 수 있음
코칭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자료를 잘 노트정리하는 실력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꾸미는 정도는 음 확실히
보는게 많아야 늘긴하지만 글 자체를 잘 적는다거나
유튜브의 공부내용을 헛으로 흘리지 않고 다 받아 적고
정리한다거나 하는 점에서 기록적인 도움이 되는 것같고
그런 기록을 하는 근력이 느는 것 같다.

5. 노트정리를 하면서 겸사 포트폴리오가 됨
이런 기술블로그 같은거 포폴 된다던데 멘토활동하는 것도
포폴 활동이 되겠지? ㅎㅎ 하는 생각이다.

6. 인사이트 정리를 하고 실천해서 공부함으로써
꿀팁같은 인사이트가 내게 흡수가 됨

7. 보고서를 쓰면 글쓰기 실력이 늘음
사람은 꼬박꼬박 글쓰기를 해야지 실력이 는다던데
저번에 언니가 나보고 신청서같은걸 잘 쓰는 것 같지가 않다고
해서 (사실 언니의 오해였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고 그 뒤로 열심히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여러가지를 하고 있다. 책읽기같은거 그리고 보고서도
최대한 내가 잘 써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고서를
왕창 쓸 기회가 생겼다 좋은거... 맞겠지? ㅎㅎ........


8. 빼먹을 수가 없음 강제성이 생김
나는 이상하게 스터디를 하면 열심히 하는데 나스스로의
약속은 만들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어려운 편인 것 같다.
누가 안본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 그런 나에게
스터디란 정말 좋은 동기부여 강제성이라서 나는 항상 스터디
를 하고 싶어했었다. 그런데 그런 스터디원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고 구름톤으로 좋은 스터디를 구하긴 헀지만
멘토멘티야말로 내가 원하는 부분을 커리큘럼짜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9. 겸사 관성의 법칙으로 공부도 계속하게 됨
나는 한번 놀면 계속 놀고 공부하면 계속 공부하는 타입이다.
좀 너무 힘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우려가 있긴 하지만
일단 열심히 하니 아직은 나쁠 것은 없을 것 같다.

10. 공부를 하는데 돈을 줌
코칭 기본금이 32인가 37인가 준다. 생각보다 꽤 큰돈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아닐 수가 없다.
대신에 보고서를 다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내 공부가 되는데 이정도는 정말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11. 공부를 하는데 잘 하면 상금까지 줌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
좀만 잘 작성하고 공부 좀 열심히 꼬박 하면 상금을 ?!
1등이 20만원?! 안할수가 없다. 좀 무리를 해서라도
상금을 위해서 스케줄을 꽉꽉 짰다.

12. 프론트앤드 실무 스터디
김버그 강좌를 구름에듀로 구매를 했는데 음 도저히 스터디가
아니면 자의로 공부했을 것 같지가 않다 스터디를 빌미로
어쩔 수 없이 공부하게 되는 것이 나의 계략
좀 무리인 것 같아서 뺄까도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스터디 외에는 공부를 안할 것 같고 구름톤 전에는 강좌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노트 정리도 잘 해놓으면 나에게도
엄청나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야말로 핵심노트
이거 실무 공부하면 UI마스터 될 것같아서 두근두근 설렌다

13. 코드트리
매주 코드트리를 한단원에 한두문제정도 어려운거 헷갈리는거
위주로 정리할 예정인데 나중에 나도 볼 수 있는 좋은 노트가
될 것 같다. 안그래도 정리를 해놔야 나중에 또 공부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비록 기초적인 코드지만
막상 풀어보면 생각보다 빼먹는 디테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커리큘럼에 넣었다.

14. 알고리즘 입문
코드트리를 하면서 나는 한가지를 깨달았다.
나는 절때 자의로 알고리즘을 입문 할 수 없겠구나
정말 간단한 코드트리 조차도 가끔 애먹어서
정말 쉬운 코딩 기초를 풀고 있음에도 어려운 문제는
가끔 회피한다. 이것도 어려워하는데 알고리즘을
절때 공부 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공부하게 되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다.
커리큘럼에 넣게 된 계기는 사실 코드트리만 하려고 했었으나
언니가 구름에듀로 알고리즘 기초를 구매했고 그걸 보곤
유튜브에서 괜찮아보이는 강좌로 하나 골라서 커리에 넣었다.
20분짜리 11개였는데 이정도라면 문제를 풀지 못해도
괜찮을 것 같고 입문 찍먹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코테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점인데 알고리즘에 얼른 냅다
입문하지 않으면 코드 익숙해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인 것 같고 무섭더라도 냅다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


0 comments on commit 210b0fa

Please sign in to comment.